
컨텐츠-601번 빌딩 컨텐츠
빌딩 확인일 25.06.23
서빙고로69에서 ~ 이촌로293까지 빌딩 콘텐츠
서빙고로 이촌로의 변화~!!
국제업무지구 추진 본격화
철도에 단절된 도심 개발 기대
GTX·신분당선 연장도 호재
이촌동 1구역 최고 49층 추진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촌동 제1구역 조합설립추진위는 작년 말 주민 총회에서 설계자로 나우동인을 선정했다. 이후 나우동인의 제안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자문형 트랙을 통해 49층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구역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남쪽에 인접한 곳으로,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추진위가 승인되고 2018년 정비계획을 용산구에 제출해 정비구역 지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기존 계획안에 따르면 지상 35층, 875가구(임대 258가구)를 지을 수 있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따른 종상향(제2종주거지→준주거지)으로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35층 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후 49층 재건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대에선 대지지분 13.2㎡ 빌라 매물이 9억원(3.3㎡당 2억2500만원)에 나와 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외지인 비율이 80%에 달해 재건축 동의율 요건을 채우는 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구역 일부에 이촌시범아파트 101동이 속해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거주자가 아파트 건물만 소유한 사실상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땅은 서울시가 갖고 있다. 추후 감정평가를 통해 아파트 거주자 등이 서울시로부터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게 숙제다.
1970년 지어진 북쪽의 중산시범도 주민이 건물만 소유한 아파트다. 중산시범 주민은 이달 용산구에서 토지 감정평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감정평가를 기초로 토지매각가가 결정되면 주민은 아파트 부지를 사들여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볼 때 한강변을 막고 있는 현대한강과 동아그린, 강변강서 아파트는 최근 결정 고시된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통합재건축 때 제3주거지에서 준주거지로 종상향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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