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텐츠-537번 빌딩 컨텐츠
빌딩 확인일 25.05.25
압구정로336에서 ~ 선릉로815까지 빌딩 콘텐츠
서울 강남구 신사동
#수익용 #사옥용 #역세권
압구정 로데오 도산대로의 변화~~!!
영화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건물을 공동명의로 330억원에 매입했다. 이 둘은 총 매입비용의 약 70%를 금융권에서 대출받는 등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여 기존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신축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관측이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5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30 일대 토지면적 546.30㎡, 연면적 1419㎡ 규모의 지하 1층~4층 규모 건물을 매입했다. 이곳은 도산대로와 선릉로 코너에 있는 메인 대로변 건물로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됐다.
매입가는 총 330억원이며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50%씩 지분을 나눠가졌다. 등기부등본상 금융권의 근저당설정 채권최고액은 264억원(하나은행)으로 매입가의 80%에 육박한다.
금융권이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 당초 대출금의 130%를 채권최고액으로 잡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대출액은 약 223억(매입가의 70%)정도다. 이 대출금리가 연 2%라면 매월 4400만원, 3%라면 매월 6600만원 안팎의 이자를 물어야 하는 셈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에 스크린골프장, 1~2층에 탐앤탐스 카페, 3~4층에 웨딩업체인 더로자스포사가 입점해있다. 3곳의 임차인으로부터 나오는 월수입은 관리비 359만원과 임대료 2330만원을 포함해 2689만원이다. 보증금 총액은 6억4000만원이다.
이정제와 정우성은 이 건물을 평당 1억9969만원(연면적당 7686만원)에 매입했다. 1983년 준공돼 올해 38년차를 맞아 노후됐고, 3곳의 사무실이 공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 높은 빌딩 매매는 아니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다만 건물의 입지여건이 뛰어난 만큼 신축 시 대형빌딩으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현 시세는 평당 2억원선이지만 신축시에는 인근 시세를 감안해 평당 2억5000만~3억원까지 올라갈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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