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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가져온 컨텐츠는 강남중의 강남 청담동에 대해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청담동은 예로부터 부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강남중에서도 노른자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담동은 총 7개의 테마로 나뉘어 지는데 저는 오늘 이중 청담동 명품 패선의 거리에 대해 설명 해 드릴려고 합니다. 

1. 청담 명품 패션의 거리 

부유층 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된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 청담동은 한국 부의 상징이 되는 공간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부유층들이 살고 있는 곳이며, 그들만의 쇼핑을 즐기기 위한 명품 패션 거리가 존재합니다. 명품패션 거리는 얼마 전 개통한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청담역까지 이어집니다. 1995년 갤러리아 명품관이 개장되면서 사람들은 이 길을 명품거리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청담동이 명품 이미지를 갖는데 원조 역할을 했다. 압구정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이어진 명품패션의 거리는 국내외 명품브랜드 70여개가 자리잡고 있는 국내 유일 명품거리이자 아시아 최고의 명품거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인 갤러리아 백화점은 동관과 서관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 두 건물의 이미지는 사뭇 다릅니다. 모두 건축 예술 작품 그 자체입니다. 일단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서관입니다. 패션관으로 불리는 서관은 햇살이 비치는 맑은 날이면 건물 자체가 황금빛을 내어 눈이 부실 정도로 고급스러움이 더하고, 야간이 되면 특수조명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줘 화려함 그 자체가 됩니다. 이와는 전혀 달리 동관의 입면은 르네상스풍의 고전적인 외관을 보입니다. 육중한 석재 마감과 아치형 입구, 도리아식 기둥이 완전한 고전미를 보여줍니다. 규모는 작지만 그 모양은 그리스 신전을 닮은 듯합니다.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으로 이어진 압구정로 따라 10여분 정도 지나 언덕을 넘어 아래로 내려오다보면 숨겨진 명품숍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전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는 명품숍들이 벽을 마주하고 줄지어 있습니다. 구찌, 돌체앤가바나,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이뷔통 등입니다. 금융위기 이후 빈 가게가 많아졌다가 최근 몇 년 동안 신규입점이 늘었습니다. 이것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명품을 찾는 고소득층의 구매력이 높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가로 전면의 상가는 대형 단독 브랜드 매장인 이른바 ‘플래그십스토어’가 주를 이루는데, 외관은 물론, 내부 디자인과 상품진열에 이르기까지 해당 브랜드의 성격을 극대화하여 명품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 각축하고 있으니, 건물 입면의 중요성은 더할 수 없이 커져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