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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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590번 빌딩 콘텐츠
  • 상도로56길에서 ~ 상도로63길까지 빌딩 콘텐츠
  • 등록일 24.04.23
  • 목적 빌딩 콘텐츠
  • 지역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로56길 에서 ~ 상도로63길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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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과 관악구 봉천동이 마주치는 부근에 위치한 역이다. 병기역명은 살피재로 인근에 위치한 봉천고개의 옛 이름에서 따왔다. 살피재는 숭실대입구역에서 봉천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1], 조선시대 이 지역에 우거진 숲으로 인해 도둑들이 많이 출몰하는 바람에 이 고개를 넘을 때 "살펴 가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 

1992년에 결정된 정식 역명은 현재의 병기역명인 '살피재'였고[2] 숭실대는 들어가 있지도 않았지만, 어느샌가 병기역명으로 숭실대입구가 들어갔다가, 1995년에 이름이 바뀌어 주역명이 숭실대입구가 되고 살피재는 병기역명으로 들어갔다.[3] 숭실대는 살피재라는 역명에 반발해 숭실대를 역명에 넣도록 교내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7호선 공사와 비슷한 시기에 정문을 역 앞으로 옮기고[4],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쳐 지역 주민들이 살피재라는 이름을 원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는 등 학교 전체적인 차원에서 노력을 벌여 역명 개정을 이끌어냈다.[5] 


개찰구 바로 위의 천장에 매달려 있는 안내판에는 병기역명 '살피재'의 영어 이름이 'Salpijae'로 되어 있는데, 이는 구 표기법을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 안에 있는 지하철역 중 4번째로 깊은 역이다.[6] 이는 역 주변의 지형이 원인인데, 상도역에서 숭실대 앞까지 완만한 오르막길이 있는 데다(상도역도 고도가 높은 편이다.) 역이 사당 쪽으로 넘어가는 사당이고개와 관악구 봉천동을 거쳐 서울대입구역로 넘어가는 봉천고개(살피재) 사이에 끼어있고, 남성역이 이 역보다 더 고도가 낮으므로 역을 만들기 위해서 지하로 깊이 파내려가야 했다(지하 6층, 약 지하 45.63m). 따라서 이 역은 매표소에서 승강장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도 1분 이상을 내려가야 한다. 승강장에서 출구까지 도달하는 소요시간은 대략 13분으로, 뉴스에서도 다뤄진 적 있다. 


출구에서 승강장까지의 동선은, 우선 계단 1개[7]를 타고 가면 개찰구까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개찰구에 도착한 후 정말 크고 아름다운 에스컬레이터를 하나 더 탄다. (지하 2층 ~ 지하 5층(!)을 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간다.) 반대편에 하행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있지만 계단 이용자는 거의 없다.[8] 그러면 마지막으로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평범한 계단이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역보다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하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며, 다들 걷는다. 지하철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도 계단이 안 끝나서 결국 놓친다. 이 특징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개통 당시부터 설치된 역이며 이 역과 같이 개통 당시부터 설치된 엘리베이터들은 죄다 유압식이었던 반면에 이 역은 대심도 승강장을 감안해 로프식 유기계실로 제작되었다.[9][10] 또한 젊은 사람들도 눈치를 안 보고 엘리베이터를 많이 탄다. 노인분들도 이 역의 깊이를 알아서인지, 엘리베이터를 타는 젊은 사람들에게 눈치를 주거나 '총각(학생)은 튼튼한데 엘리베이터 대신에 좀 걸어가'라고 오지랖 부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대학 등하교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가 항상 만원이다. 모두가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엘리베이터로 달려간다 다만 만덕역과 다르게 에스컬레이터를 폐쇄하거나 하진 않는다.

원래 출구 에스컬레이터는 봉천고개 방면 1번, 4번 출구에만 있었으나, 숭실대 정문 앞 3번 출구도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교체하기 위해 공사를 했고 2017년 12월 16일에 완공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정을 3번이나 미루어 완공했고 공사기간이 너무 길어 여러 의혹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2번 출구만 여전히 에스컬레이터 없이 생으로 계단을 걸어야 한다. 2번 출구 쪽에 2400여세대의 힐스테이트 상도[11] 대단지가 있을 뿐더러, 버스와의 연계수요는 주로 관악구에서 언덕을 넘어서 3번출구 쪽에서 내려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고, 또한 지하철에서 내려서 2번출구로 지상으로 올라와서 버스타고 언덕 넘어서 관악구로 향하는 게 대부분인데, 왜 하필 2번출구에만 에스컬레이터가 없는지는 미스터리이다. 교통공사 측도 알 터인데 지반이나 시설 문제 때문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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