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도산대로 부동산 시장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호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상가 공실률 급감·상권 회복
  2023년 3분기 도산대로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7.08%였으나, 2024년 3분기에 6.44%로 대폭 낮아졌고, 2024년 4분기에는 2%대까지 내려와 강남권에서 저공실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기업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매장 등 전략적 매장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현실적인 임대료(평당 약 18.3만~35만 원)도 신규 브랜드 유입과 업종 다양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상권 매출 성장과 업종 트렌드 변화
  2024년 상반기 도산대로·논현동 상권 카드 매출은 약 7,263억 원으로, 압구정·청담 등 강남 주요 상권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신규 트렌디 브랜드와 체험형 매장 중심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소매, 문화, 패션 업종의 진입이 활발합니다. 명품 상권에서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디저트·카페 등으로 업종 구성이 다변화되는 중입니다.

• 교통 인프라 확장 및 개발 정책
  신사역, 압구정로데오 등과 가까워 **GTX, 신분당선 연장, 도시계획 활성화(특별가로구역 지정, 강남구 마스터플랜 등)**의 수혜를 받으며, 접근성과 투자 매력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 시장 변동성과 투자 리스크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있으나,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임대료 상승에 따른 수익률 제한, 업종별 경기변동 등은 여전한 투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수요자와 코어 자산 중심의 보수적 투자 경향이 뚜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