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인근 지역은 현재 다양한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창신동 일대는 오랜 기간 동안 재개발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최근 들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신1-10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이 구역은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 197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동대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묘앞역, 신당역 등과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청계천, 흥인지문,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과 가까워 역사·문화적 입지도 뛰어납니다. 이 지역은 2003년부터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주민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22년 4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창신동 일대는 총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창신 1, 2구역은 소단위정비방식과 소단위관리방식으로, 3, 4구역은 전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의 역사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동대문역에서 동묘역에 이르는 구간의 재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러한 재개발 프로젝트들은 동대문역 일대를 현대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