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는 수유역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수유 4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허가난 부지이지요. 매매로 나온지가 꽤 오래되았는데 아직도 매매가 성사되지 않고 있죠. 시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기존 시행사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매매로 나온 물건이지요. 요즘 시행사업이 어려운 시기라도 보고 있죠. 우선 부지를 떠올 수 있는 브릿지 대출이 요즘 거의 안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물론 PF대출도 입지가 좋은 사업지에 한해서 일부 실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가 좀 내려가면 브릿지나 PF 대출 상황이 나아지리라 보고 있답니다.

이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용적률 610%를 받아 놨지요. 연면적이 5,774평이나 되니 수요동쪽에서는 꽤 큰 사업지에 속한 편이죠. 저층 일부는 근생이고, 대부분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되어 있지요. 만약 부지를 인수하여 준비하면서 시간을 갖고 올해 하반기쯤 분양을 하면 좋으리라 보고 있죠. 시행사업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지요. 지금은 자재값이 올라 공사비가 많이 오른 편이고, 또한 금리도 높아 금융비용도 많이 들어가 사업자의 시행마진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죠. 그렇다고 시행업체가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꾸준히 경쟁력이 있는 좋은 사업지를 찾아야 되겠죠. 부동산 경기란 어차피 싸인곡선을 따라서 움직이니 좋은 시절이 올 것을 대비하여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준비하는 시간을 갖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