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재건축 주요 진행 구역 및 현황

지구단위계획과 신속통합기획

지구단위계획이 1976년 지정 이후 50여 년 만에 확정되었으며, 압구정아파트지구를 특별계획구역 1~6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각 구역별로 용적률 최대 300%, 일부는 공공기여 조건을 통해 322.6%까지 적용 가능하며, 50층 이상 최고 70층까지 허용 계획입니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은 2~5구역으로, 이들은 행정 절차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미 서울시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구역별 계획 요약 (2024년~2025년 기준 실정 반영)

1구역 (미성 1·2차 아파트)

정비속도: 신속통합기획 제외로 추진 속도는 더딘 편입니다.

2구역 (신현대 아파트)

계획: 최고 70층, 약 2,606세대, 공공주택 포함(321세대).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설계 참여, 대규모 정원 조성 예정.

3구역 (현대 1‑7차, 대림빌라 등)

계획: 최고 70층, 약 5,810세대, 한강 조망 우수. 보행로, 공공임대 배치, 소셜믹스 구성 등 설계 조정.

특이사항: 높은 용적률 설계논란으로 서울시와 마찰 발생, 설계사 선정 무효 판정 및 법적 대응 중입니다.

4구역 (한양 3·4·6차, 현대 8차 등)

계획:최고 69층, 약 1,722세대. 한강변 데크 공원 및 보행통로 조성 예정.

5구역 (한양 1·2차 아파트)

계획: 최고 70층, 약 1,540세대, 한강 조망 중심 고급단지 계획.

6구역 (한양 5·7·8차 아파트)

정비상황: 신속통합기획 제외, 개별 아파트별 지분 상이로 진행이 더딘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