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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확인일 25.08.22
강남대로에서 ~ 강남대로546~478까지 빌딩 콘텐츠
서울 강남구
강남구, 강남대로 걷고 싶은 거리로 대변신...“가슴 뛰고 설레네~”
- 2년간 추진한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 완료, 강남역 일대 거리 문제 해결에 공공디자인 적용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역 일대(강남역 11번 출구 ~ 신논현역 5번 출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2년에 걸쳐 진행된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며, 이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힙한 거리로 재탄생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이어지는 약 760m 구간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강남의 대표 거리다. 그러나 노점상 방지를 위해 설치한 커다란 석재 벤치, 보행을 방해하는 과도한 조경 데크, 길거리 흡연으로 몸살을 앓던 보행통로(일명 ‘토끼굴’), 행사가 없으면 휑한 강남스퀘어 광장 등이 삭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러한 강남역 일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활시키고자 2023년부터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같은 해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 사업으로도 선정됐고, 이후 민관협력 거버넌스와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강남역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라는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75건의 제안을 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과 경찰, 전문가를 포함한 총 67명의 민관거버넌스를 조직하고 워크숍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러한 공동디자인 과정을 거쳐 ‘가슴 뛰고 설레는 강남역’이라는 디자인 기본 방향이 결정됐다.
■ 강남스퀘어 광장, 가슴 뛰고 설레는 강남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변신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강남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의 강남스퀘어 광장의 변신이다. 이곳에 ‘가슴 뛰고 설레는 강남역’이라는 콘셉트를 담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이색 포토 스팟을 만들었다. ‘I♡GANGNAM style” 글자로 구성된 3.8m 높이의 조형물을 세우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하트로 표현했다. 바닥에는 다이나믹한 LED 조명을 깔아 회색빛 광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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