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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대로변 신축부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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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략정비구역(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장기간 멈춰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재개발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해당 지역을 한강과 연계하는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2009년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재개발 추진이 부진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최근 지역을 둘러싼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한편, 최근 정책·제도를 반영해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재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서울시는 ‘성수역~한강 연결축’에는 상업·업무·여가 기능을, ‘서울역~한강~뚝섬 연계축’에는 수변공원을 배치한다. 또, 당초 2011년 수립된 정비계획의 획지면적(하나의 주택에 소요되는 면적이며, 단지계획의 최소 단위)도 약 5만㎡ 확대해 기존 계획의 세대수보다 9% 이상 증가시키는 한편, 순부담률은 약 10% 축소한다.

대상지 전체에는 디자인 혁신을 유도한다.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고 유연한 높이 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기존 정비계획에서는 최고 50층 이하(평균 30층 이하)로 층수가 규제됐었다. 하지만 이번 변경안으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건축 계획을 수립할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50층 이상의 건물도 지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강변북로보다 높게 입체적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석양 명소’도 만들어낼 계획이다. 공모와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해 ‘혁신적 수상문화시설’도 조성한다.서울시 관계자는 “멈춰있던 성수동 재개발이 재개돼 오세훈 시장이 중점을 두는 한강변 개발 사업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에 변경안이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수 권역은 과거 강남업무지구의 서브 권역으로 성장하며 중소형 오피스가 주를 이뤘다라며 이젠 독자작이고 개성있는 기업들의 수요가 뒷받침돼 신흥 업무 권역으로 부상중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