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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인근 퇴계로변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고도지구 외)은 최고 50m 높이로 건축물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남산 등 자연경관과 경복궁 등 주요 시설물을 지을 때 제한하는 '고도지구' 규제를 50년 만에 전 구에 경관 관리 가이드라인을 추가 적용해 정비 사업 추진 시 최고 45m까지 높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년 소폭 공급의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옥형 자산과 선임차가 완료된 면적을 제외하면 실제 임대 가능한 면적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당분간 임대인 우위의 시장이 지속되면서 임대차 경쟁 심화로 임대료 상승 전망되나, 임차인은 이전 옵션의 축소로 재계약을 검토하면서 신규 임대차 규모는 소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6년 이후 도심을 중심으로 공급이 회복될 전망으로, 특히 을지로 지역에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위와 같이 회현역 인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규제 완화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