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세정보는 콘텐츠 제공자에게 문의바랍니다.

2024년 현재, 신당역 인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입니다.

2022년까지 이어진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증가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았으나, 2023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시장이 냉각기에 진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7%로 전 분기 대비 0.4% p 증가했으며, 임대료는 m2당 2만 9천300원으로 0.41%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신당역은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인근에 동대문 패션타운과 중앙시장 등 대규모 상권이 위치해 있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신당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 10월, 신당역과 청구역 일대를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업·업무 기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건물이 정비되고, 새로운 상업 시설과 주거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